시간이..
목요일, 3월 22nd, 2001시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뭐가 있을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한다 처절하리만치 괴로웠던 기억조차도 어느날엔가는 아련한 추억으로 변해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그렇지만 어느날엔가 어느날엔가 생각이 날거다 생각이 나버리면 그날은 그저 보통보다 좀 더 괴롭고 좀 더 우울하고 어쩌면 술이나 한잔 하고싶어질 지 모르는 일이다 다음날이면 어쩔수없이 돌아가야하는 일상에 묻혀 다시 잊혀지겠지만 말이다 정말 못잊을 일도 없고 아주 잊혀지는 [...]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