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생의 즐거움이란
수요일, 8월 15th, 2001살다보면 전에 해보지 않았던 일들로 무척 즐거워질 때가 있다. 전에는 무척 바보같다고 여겨지던 일들도 언젠가부턴 뭐 좀 바보같이 살면 어때-라는 식으로 되어버리기도 해서 나 스스로를 난감하게 한다. 난감하지만, 빠져들어가는 나를 보면서.. 그래.. 즐겁다. 좀 더 바보같아지면 안될까? 오늘은 무척이나 창밖으로 들리는 저 세찬 빗소리가 즐겁다.. 무작정 부딛쳐내리는 저 빗방울들처럼 아무 생각없이 달려들어버리고 싶다. 한번 무모하게 [...]

